파버카스텔유성 색연필,카본잉크,펜촉,크라프트a5

 

카페에서 엄마, 아빠 커피마실때 새로산 붓펜으로 드로잉중인 막내를 그려봤다. 엄마곁에 와서는 자기랑 안닮았다고

뾰로뚱하다. 미안, 아들....엄마가 열심히 연습해서 닮게 그려줄게.

아.....인물은 어렵다.

입을 내밀고 심오한 표정으로 그림 그리는 우리 아들 반 예술가 포스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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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카스텔유성 색연필,카본잉크.데쌩용 펜촉,볼펜,크라프트A5

물총하나에 세상의 힘을 다가진 듯 기운찬 도원이가 아이언맨 우산까지 더해 세계최강의 힘을 받아 더 용감해졌다.

 사실 쪼메난 깜찍이 도원이는 우산보다 작다.^^

얼굴도 안나오는 자길 그리고 있는 엄마곁을 떠나지않고 좋다며 지켜보는 아들. 사랑스럽다. 한참을 옆에서 참견하더니 자기도 그림을 그리겠다며 거실로 간다.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며 배운다했다. 그래서 그런가 작은녀석이 매일 그림그리기를 열심히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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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버카스텔 유성 색연필,카본잉크, 브라우스 데쌩펜촉,크라프트A5

 

작은아이 병설유치원에 데리러 걸어가는 길에 왠 탱크만해 보이는 큰차가 주차되어 있었다. 특이하게 차량뒤에는 차색깔과 달리 튀어보니는 빨간 소화기 두개가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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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버카스텔유성색연필, 브라우스데쌩용펜촉,카본잉크,크라프트A5

7가지 복을 가져다 준다는 칠복수(칠복신)는 에메랄드 푸른빛이 너무도 매혹적인 다육이다.

 잎만 보고 있으면 이 아이가 다육인지 파랑색장미인지 착각하게 만든다.

꽃과같은 잎모양에 반해서 사왔는데 남동향 아파트인 우리집에 들어오는 햇빛으로는 칠복수가 건강하게

자랄 수 없었다. 점점 나약해지는 모습이 안쓰러워 시골 친정집 마당으로 요양을 보냈더니 크기도 많이 커지고

주렁주렁 꽃망울까지 탐스럽게 달렸다. 내가 아무리 이뻐해줘도 이녀석은 강렬한 햇빛이 더 필요했다.

 

 

 

                                                            색연필.브라우스데쌩용 펜촉,카본잉크.크라프트A5

 

                   처음 접해보는 펜촉에 서걱거림에 묘한 짜릿함을 신기해하며 즐거운 드로잉을

                   했다. 볼펜이나 연필과는 다른 그어본 사람만 아는 펜촉과 나의 손의 교감이

                   너무 좋은 도구를 발견해 행복한 하루다.

 

 

 

                                                                                      파버카스텔색연필,브라우스 데쌩펜촉,크라프트종이A5

 

운전중인 그이의 뒷모습을 학생때 이후 처음 그려본다. 앞보다 뒤가 더 낫네!!서방.

 

                                                                                                                                     색연필,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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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즈마 색연필,볼펜

 

여름이 되어도 아이스크림을 잘 사먹지 않지만 유일하게 자연드림 아이스크림은 좋아한다.

 정직한 재료에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윤리적인 소비의 자연드림!!

합성 인공재료에 대한 맛이 민감한 나로서는 딱 좋은 브랜드다. 그리면서도 먹고싶네.*^^*

 

                                                                                                                               색연필,볼펜,크라프트A4

겨울에 우포늪을 두 눈 시리게 담고 나오는 길이였다. 동내 작은 도로 옆에 멋지게 겨울 햇빛을

만끽하고 있는 나무를 보았다. 아직 공부의 깊이가 너무도 얕은 나로서는 나무의

이름을 알수 없었다. 하지만 멋진녀석을 볼 수 있는 눈은 있었다.

  반디에게 겨울나무의 멋이란

  앙상한 가지 사이로 하늘과 구름과 바람을 같이 본다는 것......

  뼈 속 깊이 시리게 짜릿하게 집중하게 하는 겨울나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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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즈마 색연필, 볼펜, 크라프트종이A4

 

씨에서 발아하여 나오는 잎은 화살 모양이고 작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둥글게 되고 약간 패며 지름 20~120cm가 된다. 잎자루가 길고 수면 위에 떠 있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지고 윤기가 난다. 아랫면은 흑자색이며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다. 양면 잎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7~8월에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잎 사이에 가시가 돋은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지름 4cm 정도의 꽃이 착생한다.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즉, 10~14시 사이에 피었다 지는 개폐운동을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다 씨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꽃받침은 4조각이며 끝이 날카롭다. 수술은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난다. 꽃밥은 긴 타원형이며 8실의 씨방은 하위이다. 

10~11월에 장과가 달려 익는데 타원형이거나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씨는 엷은 갈색이고 모양은 완두콩과 비슷하며 질은 단단하다. 성숙한 열매는 터져서 많은 씨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씨껍질이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씨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해 4~7월에 발아한다.

 

가시연꽃의 실물을 본적은 없다. 사진으로만 보았지만 정말 인상깊은 연꽃이다. 이 아이를 볼수 있는 곳 중 내가 아는 곳은 우포늪이다. 아쉽게도 나는 우포늪을 봄, 겨울만 가보았기 때문에 보지 못하였다.

내가 모르고 보지 못하고 지나쳐가는 이 시간에도 가시연꽃은 점점 사라져만 가고 있는 멸종위기2급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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