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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치카와 스쿨g펜, 하네뮬레 트레블저널, 과슈

 

여름날 운치를 더 해주는 소쩍새의 울음소리를 어릴적 부터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올 여름은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이 녀석이 어디로 가버린 건지 들리지 않았다. 

소쩍새의 울음 소리를 여러번 들었지만 실제 본적은 없다. 우연히 인터넷으로 보게 된 소쩍새는 예상과 다르게 올빼미과의 작은 체구에 치명적인 매력덩어리였다. 나무에서 떨어진 소쩍새를 잠시 보호하고 있었던 민가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니 정말 올빼미들과는 다르게 작았다.

지금 그린 소쩍새는 새끼이다. 어미처럼 윤기나는 멋진 기털이 아니라 솜털을 두른 듯 포실포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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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골드 수채화물감.파버카스텔 아티스트펜,볼펜16.4*17.3

 

경주 불국사 입구에  왕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벚꽃의 향연에 비해 겹벚꽃은 너무나 대조 되게 왠지 썰렁해 보일 수 있었다. 어느 누구 하나  눈길 주지 않던 겹벚꽃이 나는 사랑스러웠다. 능수버들처럼 축쳐진 가지에 올망종망 아기들이 떼지어 조용한 수다를 떠는 모습으로 보였다. 일반 벚꽃도 예쁘지만 겹벚꽃의 매력은 한 송이 한 송이의 풍성함과 연분홍빛 설렘이다. 벚꽃이 떨어질 즈음 꽃봉오리를 맺는 겹벚꽃이 지금 화려한 잔치를 시작하는 중이다. 이번주 꼭 다시 그 곳에 가서 겹벚꽃의 초대에 참석하여 햇빛과 진한 한 낮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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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잉크,볼펜,크라프트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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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연필,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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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연필,볼펜,크라프트A4

겨울에 우포늪을 두 눈 시리게 담고 나오는 길이였다. 동내 작은 도로 옆에 멋지게 겨울 햇빛을

만끽하고 있는 나무를 보았다. 아직 공부의 깊이가 너무도 얕은 나로서는 나무의

이름을 알수 없었다. 하지만 멋진녀석을 볼 수 있는 눈은 있었다.

  반디에게 겨울나무의 멋이란

  앙상한 가지 사이로 하늘과 구름과 바람을 같이 본다는 것......

  뼈 속 깊이 시리게 짜릿하게 집중하게 하는 겨울나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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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즈마 색연필, 볼펜, 크라프트종이A4

 

씨에서 발아하여 나오는 잎은 화살 모양이고 작지만 타원형을 거쳐 점차 큰 잎이 나오기 시작하여 자라면 둥글게 되고 약간 패며 지름 20~120cm가 된다. 잎자루가 길고 수면 위에 떠 있다. 잎의 윗면은 주름이 지고 윤기가 난다. 아랫면은 흑자색이며 잎맥이 튀어나오고 짧은 줄이 있다. 양면 잎맥 위에 가시가 돋는다.

7~8월에 꽃잎이 많고 꽃받침조각보다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잎 사이에 가시가 돋은 긴 꽃줄기가 나와 그 끝에 지름 4cm 정도의 꽃이 착생한다. 낮에 벌어졌다가 밤에는 닫힌다. 즉, 10~14시 사이에 피었다 지는 개폐운동을 3일간 하다가 물속으로 들어다 씨를 형성하는 폐쇄화이다. 꽃받침은 4조각이며 끝이 날카롭다. 수술은 많아서 8겹으로 돌려난다. 꽃밥은 긴 타원형이며 8실의 씨방은 하위이다. 

10~11월에 장과가 달려 익는데 타원형이거나 둥글고 겉에 가시가 있으며 끝에 꽃받침이 뾰족하게 남아 있다. 씨는 엷은 갈색이고 모양은 완두콩과 비슷하며 질은 단단하다. 성숙한 열매는 터져서 많은 씨가 물에 뜬다. 일정 기간 떠다니다가 씨껍질이 썩거나 터져 물이 들어가면 씨는 물밑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음해 4~7월에 발아한다.

 

가시연꽃의 실물을 본적은 없다. 사진으로만 보았지만 정말 인상깊은 연꽃이다. 이 아이를 볼수 있는 곳 중 내가 아는 곳은 우포늪이다. 아쉽게도 나는 우포늪을 봄, 겨울만 가보았기 때문에 보지 못하였다.

내가 모르고 보지 못하고 지나쳐가는 이 시간에도 가시연꽃은 점점 사라져만 가고 있는 멸종위기2급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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