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숨.  gouache on canvas.  31.9*40.9

                         

                                           ** 저는 스페셜티 카페에서 전시합니다. **

              

 

 

 

 

                                                           deep forest . gouache on canvas. 53*53cm

 

                                                         레날라(숲의 어머니) pen on paper.  3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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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7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멋진 윤은숙 작가님과 함께하는 창작 놀이학교를 합니다. 아이들과 가족모두 참여하셔서 독창적이고 재미난 입체종이가면 만들기로 여름방학에 즐거운 추억을 만드세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예약과 방문접수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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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                           70*70  gouache on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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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forest                         80.3*116.8cm gouache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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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ep forest                               53*53cm gouache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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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후반부는 새로운 준비를 위한 일들로 숨 가뿌게 지나간다. 그 중에서도 첫 단체전이 가장 큰 행사였다.

어제 오픈식을 참가하면서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작업을 해나가야 겠다는 힘도 생겨진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기전 기사글에 내 작품이 실리게 되었다. 긴 구상의 시간과 작업으로 열심히 준비 했지만 뜻밖에 즐거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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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에 수채화물감, 과슈,잉크. 58*78

 

제주 곶자왈에서 잠시 혼자 있었을 때 일이다. 무심히 얼굴을 돌렸는데 까맣고 큰 눈동자와 마주쳤다. 순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율이 흘렀다. 사슴인지 노루인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뿔을 가진 것을 보니 분명 수컷이 였다. 심장이 터질 듯 한 짜릿한 기분이 였다. 동물원의 철책을 사이에 두고 갇혀진 자, 관찰자로써의 위치가 아니라 숲이라는 자연 공간속에서 동등한 생명체였다. 짧은 시간동안 분명 서로의 생각들을 교감했다고 확신한다.

2년이 지난 기억이지만 아직도 생생했던 그 장면을 작업해 보았다.

사슴은 숲 전체를 담고 있다. 물고기 ,, 나비는 진정으로 자연 속에서 자유로운 날개 짓을 할 수 있는 희망적 바람들을 표현했다. 숲에 생명체들 사이를 밝혀주는 반딧불들은 작은 요정과도 같다.

 

이런 작업들을 하면서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숲과 살아있는 생명체들이 인간의 의해 없어져 가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사랑으로 같이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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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먼트 라이너, 타치카와 만년필세피아. 미션골드물감.350*500mm

 

제주의 전체이자 그 중심인 한라산, 나무에 기대어 끊임없이 휘감겨 올라가는 넝쿨식물과 습한 제주 자연환경 속에서 예쁜 초록빛을 수놓는 콩짜개 식물을 나무처럼 형상화시켰다. 그림 속 소쩍새는 숲과 나무 속에서 심신의 안락함을 느끼고 본연의 자유를 찾는 나를 형상화 했다. 자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들어서 일체감을 느끼며 편안함을 찾은 느낌. 그런 이미지들의 자연스런 연결과 매매물들과의 결합에서 오는 자연과 영혼의 울림들을 형상화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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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먼트 라이너, 타치카와 만년필 세피아.미션골드 수채화물감.파브리아노473*710mm

 

 

What a feeling!

제주도의 자연에서 오감으로 느꼈던 아름다운 감동을 인체에 담아 표현. 제주 그 자체인 한라산과 그곳 생태계에 자리하고 있는 동식물. 하늘빛인지 바다빛인지 모를 푸르름 속에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거리는 지느러미는 자유로움을 단 날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한없이 행복한 내 자신일 것이다. 푸르름이 너무도 아름다운 바다가 물고기의 눈에도 물들어 있다. 바다와 하늘은 어쩌면 같은 공간일지도 모른다. 둘의 색은 닮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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