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먼트 라이너, 타치카와 만년필 세피아.미션골드 수채화물감.파브리아노473*710mm

 

 

What a feeling!

제주도의 자연에서 오감으로 느꼈던 아름다운 감동을 인체에 담아 표현. 제주 그 자체인 한라산과 그곳 생태계에 자리하고 있는 동식물. 하늘빛인지 바다빛인지 모를 푸르름 속에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거리는 지느러미는 자유로움을 단 날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한없이 행복한 내 자신일 것이다. 푸르름이 너무도 아름다운 바다가 물고기의 눈에도 물들어 있다. 바다와 하늘은 어쩌면 같은 공간일지도 모른다. 둘의 색은 닮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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