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먼트 라이너, 타치카와 만년필세피아. 미션골드물감.350*500mm

 

제주의 전체이자 그 중심인 한라산, 나무에 기대어 끊임없이 휘감겨 올라가는 넝쿨식물과 습한 제주 자연환경 속에서 예쁜 초록빛을 수놓는 콩짜개 식물을 나무처럼 형상화시켰다. 그림 속 소쩍새는 숲과 나무 속에서 심신의 안락함을 느끼고 본연의 자유를 찾는 나를 형상화 했다. 자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들어서 일체감을 느끼며 편안함을 찾은 느낌. 그런 이미지들의 자연스런 연결과 매매물들과의 결합에서 오는 자연과 영혼의 울림들을 형상화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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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먼트 라이너, 타치카와 만년필 세피아.미션골드 수채화물감.파브리아노473*710mm

 

 

What a feeling!

제주도의 자연에서 오감으로 느꼈던 아름다운 감동을 인체에 담아 표현. 제주 그 자체인 한라산과 그곳 생태계에 자리하고 있는 동식물. 하늘빛인지 바다빛인지 모를 푸르름 속에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 하늘거리는 지느러미는 자유로움을 단 날개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한없이 행복한 내 자신일 것이다. 푸르름이 너무도 아름다운 바다가 물고기의 눈에도 물들어 있다. 바다와 하늘은 어쩌면 같은 공간일지도 모른다. 둘의 색은 닮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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